대우전자는 미국 가전 전문매체 '트와이스(TWICE)'가 실시한 'VIP 어워드'에서 프라이어 오븐이 복합오븐 분야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름 없이 튀길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 내부 회전 팬 열기로 음식물을 골고루 익히는 컨벡션, 석쇠에 굽는 그릴, 해동 및 조리 역할을 하는 전자레인지, 발효까지 5가지 기능을 갖춘 복합오븐이다.
업계 최초로 '튀김용 전용 용기'를 채용하고, 에어프라이어 기술을 적용한 복합 오븐으로 감자튀김, 수제 돈까스 등 8가지 튀김요리를 자동조리한다. 특히 할로겐 적외선을 이용한 '광파 히팅' 방식을 적용했고, '다이나믹 컨벡션 모터'를 장착해 빠르고 효율적인 조리가 가능하다. 대기 전력을 완벽히 차단하는 제로온 기능도 강점이다.
'논스틱 코팅' 방식을 적용해 기름때를 쉽게 제거하며, 오븐 내부를 고열 증기로 청소하는 '스팀 크리닝' 기능을 채택해 찌든 때나 음식물 찌꺼기를 10분 이내에 제거할 수 있다. 제품 전면에 블랙미러 디자인을 적용하고, 메탈을 활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이 제품은 세계 30개국에 수출하며, 매년 2만대 이상 판매하는 스터디셀러 제품이다. 미국에서는 아마존, 월마트, 로우스 등 주요 유통점 온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VIP 어워드 선정은 주요 고객인 유통 파트너로부터 대우전자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은 쾌거”라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북미 시장에서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권건호 전자산업 전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