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21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6개월간 모바일 가입 고객에게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 3개월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유튜브의 모든 동영상과 음악을 광고 없이 즐길 수 있는 유료 서비스다. 동영상을 보면서 메시지 전송, 인터넷 검색을 할 수 있고 휴대폰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오디오 재생이 가능하다. 휴대폰에 동영상과 음악을 저장한 뒤 감상도 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유튜브 앱에서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한 뒤 우측 상단 '프로필' 메뉴에서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을 누르고 '무료 체험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아이폰 이용 고객은 LG유플러스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무료 이용권을 문자 메시지로 수신 받아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무료 이용 기간이 끝난 후 별도 해지 신청을 하지 않으면 유료 전환된다. 월 사용료는 부가세 포함 8690원이다.
기존 유튜브 프리미엄 및 유튜브 레드 유료 가입 또는 무료 체험 이용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새라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 상무는 “고객이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