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피디아, 의료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 더해…ICO 진출 출사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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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주목받으면서 금융, IT, 게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 모델이 급부상하고 있다. 7월 초에 개최된 아시아 블록체인 테크놀로지 컨퍼런스인 ‘2018 도쿄 토큰스카이’에서도 이런 분위기를 대변하듯 전 5천여 명의 참석자들이 몰리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이 중에서도 의료관광에 블록체인의 기술을 접목한 세계 최초 의료관광 블록체인 플랫폼 ‘메디피디아’가 큰 관심을 모았다. 해당 플랫폼은 탈중앙화로 표현되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기존 의료관광 및 의료서비스 시장에서 정보 불균형으로 인한 환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한다. 의료서비스 소비자가 의료 공급자를 직접 선택해 더 나은 의료관광 서비스 및 의료 매칭 서비스를 가능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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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메디피디아 공동대표는 “한국으로 의료관광을 하는 소비자는 해마다 늘고 있으나, 그 정보를 전적으로 주변 지인들이나 에이전트에 의존하기 때문에 실제로 합리적인 가격에 만족할 만한 의료서비스를 받는 경우가 많지 않다”며 “소비자의 정확한 리뷰나 상담 내역 등 의료 기관에 대한 서비스 정보가 위변조되지 않고, 의료 소비자가 의료 기관을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등  메디피디아 플랫폼 안에서 의료관광 서비스의 모든 것을 이루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전했다.
 
실제로 메디피디아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세계 최초의 의료관광 서비스 플랫폼으로 세계 특허를 준비 중이다. 또한, 신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이를 검증하는 개념증명(PoC: Proof of Concept)을 최근 마쳤다.
 
한편 프라이빗 세일과 프리세일은 오는 20일부터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가상화폐 공개인 ICO는 10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미 기자 (sum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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