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통합보안관제센터' 확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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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메인 등록 대행 기업 가비아는 보안 IDC 통합 운영 및 서비스 규모 확대를 위해 통합보안관제센터를 확장 이전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가산 W센터에 위치한 센터는 100평 규모로, 국내 호스팅 업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센터에는 보안관제 운영 인력 외에도 침해사고대응팀(CERT), 네트워크운영팀, 고객서비스팀이 모두 한 장소에 모여있어, 고객사 서비스에 대한 통합 관리와 유사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가비아는 2010년부터 IDC 고객을 대상으로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2014년에 보안관제센터를 오픈하고 사업 규모를 확장해왔다. 지난해에는 보안 서비스와 보안 상품 라인업을 모두 갖춘 정보보안 사업자로 가비아 자체 보안 브랜드를 론칭했으며, 대규모 IDC 인프라를 바탕으로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현재 가비아가 보유한 IDC 고객은 2,500사로, 운영 중인 서버는 1만 5천여 대에 달한다.

김상태 보안IDC운영실 실장은 “가비아는 종합적인 서비스 관리 체계를 갖고 고객사 시스템의 Security Life-Cycle을 기준으로 서비스 모니터링과 시스템 모니터링, 보안관제, 취약점 진단, 유사시 침해사고 대응을 진행한다”며 “가비아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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