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튼플래닛(대표 최종호)은 아이들이 즐겁게 올바른 양치법을 배울 수 있는 스마트칫솔 '브러쉬 몬스터'를 출시했다.
'브러쉬 몬스터'는 스마트폰 카메라가 실시간으로 아이의 눈, 코, 입을 기준으로 치아 위치를 트래킹하고, 얼굴 위에 증강현실 칫솔이 양치를 해야 할 위치와 방법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블루투스 기술 적용으로 앱과 연동되고 탑재된 모션센서가 아이의 양치동작을 인식해 행동을 분석, 16개 치아영역 내 양치 결과를 덴탈리포트로 제공한다.
부모는 제공된 덴탈리포트를 통해 아이가 양치질을 제대로 했는지 편리하고 정확하게 알 수 있으며 올바른 양치 습관을 길러줄 수 있다.
최종호 키튼플래닛 대표는 “아이들은 가이드를 따라 양치를 완료하게 되면 캐릭터를 구출해 낼 수 있고 스티커도 받는 등 오락적인 즐거운 요소도 추가돼 있다”면서 “IT 기술을 통해 아이에게 양치질이 재미있고 즐거울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스스로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제품이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