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는 오는 26일까지 행정안전부와 공동 주최하는 '제10회 대한민국 e-마케팅 페어' 참가 판매업체를 모집한다.
지난 2009년 시작된 페어는 G마켓과 옥션에서 판매하는 국내 우수 상품을 알리고, 지역 특화상품 유통 판로를 넓히는 국내 최대 온라인 판매 박람회다. 올해는 행안부장관상 3점, 농림부장관상 2점, 해수부장관상 2점을 시상한다.
지난 10년간 총 8100억원 거래액이 발생했다. 약 7000여명 지역 생산자 및 판매자가 G마켓과 옥션에서 상품 홍보 기회를 얻었다. 프로모션 구매고객은 1000만명을 웃돈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단체(지자체)가 아닌 해당 지역 판매자에게 직접 시상한다. 모집부문은 △지역활성화부문(행정안전부 장관상 3점) △우수농식품부문(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2점) △해양수산부문(해양수산부 장관상 2점) △특산물부문(농림수산식품문화교육정보원 원장상 2점) △서울어워드부문(SBA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상 2점) △거래의혁신부문, 베스트 파트너부문, 소셜임팩트부문(이베이코리아 대표이사상 12점)이다.
지난해 신설된 '사회적기업부문'은 올해 '소셜임팩트부문'으로 변경된다. 사회적기업, 시니어, 청년, 경력단절여성, 스타트업, 정보소외계층 판매업체가 응모할 수 있다. '거래의 혁신' 부문은 스토리가 있는 혁신 중소기업 판매자에게 시상한다. '베스트파트너 부문'은 카테고리별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신규 기획상품 판매 사례를 선발한다.
G마켓과 옥션에서 우수 농·수·특산물,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중소기업 및 온라인 마케팅에 적극적 활동을 펼치는 생산자·판매자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오는 30일부터 9월 9일까지 우수판매업체 심사 평가를 진행한다. 선정된 판매업체는 9월 17일~10월 7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프로모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11월 15일에는 각 모집 부문에서 총 23개 기업에 5900만원 상당 시상금(광고성이머니)을 전달하는 시상식과 오프라인 전시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 및 참가 문의는 G마켓과 옥션에서 'e마케팅페어' 또는 '이마케팅페어'를 검색하면 된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