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떠먹는 요거트 매출 1위 브랜드인 빙그레 요플레가 신제품 '요플레 토핑'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요플레 토핑 다크초코', '요플레 토핑 오트&시나몬'의 2종으로 출시한 이번 신제품은 토핑 본연의 맛을 살리는데 주력했다. 요플레 토핑은 토핑의 바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원재료에 특별한 가공없이 그대로 부숴서 요거트와 분리해 포장했다. 먹기 직전에 요거트에 섞어서 먹음으로써 요거트로 인해 토핑이 눅눅해 지는 것을 방지한 것이다.
'요플레 토핑 다크초코'는 진한 다크초콜릿과 바삭한 브라우니 쿠키, 풍미 깊은 솔티드 카라멜을 조화롭게 섞었으며, '요플레 토핑 오트&애플시나몬'은 고소한 오트와 애플시럽을 넣어 상큼함을 살렸다.
빙그레는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온라인 영상 광고도 시행한다. 지난해 요플레 모델로 발탁한 배우 이세영을 2년 연속으로 기용해 상큼하고 발랄한 이미지의 광고를 촬영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요플레 토핑은 진한 요거트와 토핑의 식감으로 바쁜 현대인들의 아침 대용식으로도 손색이 없지만 165kcal에 불과해 부담이 적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편의에 초점을 맞춘 신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