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토, 글로벌 거래소 코인베네에 '인슈어리움' 상장

직토는 16일 코인베네에 '인슈어리움(ISR)'을 상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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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네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로 현재 암호화폐가 100종 이상 상장돼있다. 하루 평균 거래 규모는 1억달러다.

인슈어리움은 '인슈어리움 프로토콜'에서 통용되는 유틸리티 토큰이다. 탈중앙화된 보험 플랫폼 인슈어리움 프로토콜에서 보험사와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자, 데이터 업체가 실생활 및 생애주기 데이터를 거래할 수 있다.

본인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참여한 이용자들은 인슈어리움을 자동으로 받게 된다.

인슈어리움 프로젝트는 지난 4월 암호화폐공개(ICO)를 진행, 기관투자자 대상 사모판매로 200억원을 유치했다. 현재 악사(AXA)와 공동으로 보험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김경태 직토 공동대표는 "코인베네는 이더리움 거래량이 가장 많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로, 사용 국가가 많으며 거래량이 많고 보안성이 높다는 점이 장점“이라며 ”향후 국내·외 주요 거래소에도 추가 상장하겠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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