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AI의 진화] 기성근 창업진흥센터장 “AI 스타트업 육성에 최선”

기성근 GIST 창업진흥센터장은 “GIST에는 우수한 연구자가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면서 “AI 스타트업을 육성해 세계적 AI창업단지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 센터장은 지역 특화산업인 자율주행차와 친환경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광기술 및 의료 분야에서 AI 활용은 산업고도화 필수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AI 창업단지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다.

“대학이 보유한 우수 기술과 연구 성과물을 활용한 기술 창업은 일반 아이디어 창업에 비해 성공률이 높습니다. 사업화 가능한 대학 기술과 연구 성과물을 발굴해 기술 창업으로 연계하면 양질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술 창업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면서 “연구실에서 창출된 연구 성과물과 기술을 바탕으로 일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신규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GIST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일반시민 참여형 연구실창업(IPP) 프로그램은 가장 진화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제품개발 및 시장개척 등 실무경험이 풍부한 필드 전문가가 우수 연구원과 장비 등 기술 개발에 최적화된 실험실과 연계해 기술사업화를 완성하고 벤처기업을 설립함으로써 지역 기술창업을 활성화하는 가시적 성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 센터장은 “대학과 지역 창업 관련 유관 기관과 일반 시민이 함께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실현해 공간, 인력, 콘텐츠, 지원 등을 함께 구축, 활용하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협력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GIST가 지역 기술 창업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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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근 GIST 창업진흥센터장은 “AI 스타트업을 육성해 세계적인 AI창업단지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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