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과원, 경기벤처센터 입주 희망 기업 19개사 모집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이하 경기벤처센터)에 입주할 도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모집한다. 입주기간은 최초 3년이고,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일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 8월 입주기업 모집' 공고를 내고, 경기벤처센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 19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주기업을 모집하는 경기벤처센터는 △안양(6개사) △양주(5) △의정부1(3) △남양주(2) △고양(1) △김포(1) △구리(1) 등 7곳이다.

모집 대상은 창업 후 사업개시 3년 이상 10년 이내의 중소·벤처기업이다. 공해유발기업 등 집적시설 내 입주가 부적합한 기업은 제외된다.

입주기업에게는 저렴한 비용 업무공간 제공은 물론 국내외 전시회 참가, 제품 홍보물 제작 등 마케팅 지원과 시제품·디자인 개발 등 사업화 지원, 벤처기업 인증, 지식재산권 출원, 투자상담회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에 따라 제공된다.

특히 성장단계 입주기업 기술·경영상 애로 해결을 위해 자금(금융), 창업·벤처, 인사·노무, 수출·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를 통한 멘토링 지원 서비스도 마련돼 있다.

입주기업은 2단계에 걸쳐 창업자 자질, 기술성, 사업성, 지역경제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발한다. 선정기업은 각 센터별로 개별 통지하며, 입주시기는 9월부터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7일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해당 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경기벤처센터 위치 및 연락처 등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벤처기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Photo Image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