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이 미래 혁신성장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온라인 국민 소통에 나선다.
특구재단은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대국민 온라인 공청회'를 열고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의견 수렴 주제는 일자리 창출 및 질적 개선, 혁신기업 지원, 윤리경영 강화 등 7가지 분야다. 특구재단 홈페이지 내 의견제출서 양식에 따라 의견을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특구재단은 수렴 의견을 기관운영 및 업무수행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 8월 중에 시민참여 혁신단을 구성해 대국민 의견수렴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성광 이사장은 “소통과 협력은 기술사업화 생태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며 “특구재단이 소통과 협력의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