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나주센터가 27일 문을 열고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현장 밀착지원에 본격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오후 손금주 국회의원(무소속), 최수규 중기부 차관, 강인규 나주시장, 김진형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개선을 위한 상담 및 교육, 상권입지 정보 제공, 정책자금, 협업화 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전국에 59개 센터가 설치돼 있으며 전남에서는 목포와 여수, 순천에 이어 4번째다.
최수규 중기부 차관은 “소상공인분들이 매출이 올라야 최저임금도 지불할 수 있다”며 “소상공인들이 정책자금 등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