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가 24일 오후 4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첫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캠코 시민참여혁신위원회는 부산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와 전문가, 캠코 고객 및 주요 협력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민간위원 11명과 캠코 주요사업 부서장 4명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윤은기 동아대 교수가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출범식 후 진행된 첫 회의에서는 캠코 중장기 경영혁신계획을 심의했다. 이를 토대로 △가계·기업 지원 강화와 공공자산의 가치 혁신 △대내외 일자리 창출 및 고용의 질 제고 △동반성장을 위한 공정경제 선도 등 3개 과제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정책 수요자인 국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시민참여혁신위원회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