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서울IoT센터, 제 4차 서울IoT 워크숍 개최…OpenCV 전문과정 진행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이 4차 산업혁명 핵심분야인 사물인터넷(IoT)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전문성 배양에 힘쓴다.

SBA 측은 오는 26~28일 3일간 서울 구로동 서울 IoT센터에서 사물인터넷 기업 재직자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 4차 서울IoT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비전인식 분야의 전문가인 한동대학교 전산전자공학부 이강 교수 및 황성수 교수를 강사로 하는 OpenCV(영상처리 프로그램 라이브러리)분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일차에는 컬러공간, 컬러변환, 영상 밝기 및 명암 대비 변화 등 OpenCV의 기본 소양을 다룬다. 2일차에는 윤곽선 추출, 볼록 다각형 인식 등의 영상처리 응용 기술들을 교육하며, 마지막인 3일차에는 얼굴인식, 보행자감지, 트래킹, 형상매칭 등 현장에서 사용되는 기술들을 직접 실습하는 과정으로 워크숍을 운영하여 교육생들에게 현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무적인 지식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해당 워크숍 참가는 무료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SBA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진 SBA 산업혁신연구센터장은 "SBA 산업혁신연구센터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4차산업혁명의 대응을 위하여 전문기술지식 제공을 위한 워크숍 과정 뿐만 아니라 우수IoT 제품/서비스의 성공적인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IoT 제품상용화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운영하여 SBA가 서울시 우수 강소기업들의 든든한 지원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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