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디바이스 분야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 제품화·사업화를 지원하는 '2018년 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이 열린다.
스마트 디바이스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지능화된 단말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부터 9월 7일까지 ICT 디바이스랩 홈페이지(www.devicelab.kr)를 통해 응모작을 접수한다.
공모전은 중·고교생, 대학(원)생, 예비창업자, 일반인이 지원하는 일반 부문과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 대상 기업 부문으로 나뉜다.
과기정통부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국 6개 지역에서 예선을 실시해 기업 부문 18개팀, 일반 부문 12개팀 등 총 30개팀을 선발한다.
예선 통과 팀을 대상으로 11월 8일과 9일 이틀간 본선 심사를 하고 11월 22일 개최되는 최종 결선에 진출할 6개팀을 선정한다.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은 기업부문, 일반부문 총 2개팀을 선발한다. 기업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 일반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을 지급한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수상자에게는 월드IT쇼, MWC 등 국내외 최대 ICT 전시회와 글로벌 데모데이 참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