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청년, 졸업 후 취업까지 10.7개월 걸린다

Photo Image
ⓒ게티이미지뱅크

우리나라 청년(15~29세)이 학교를 나와 첫 취업까지 평균 10.7개월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18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졸업(중퇴) 후 첫 취업 소요기간은 10.7개월로 전년동월대비 0.1개월 증가했다.

첫 취업까지 걸리는 기간은 3~6개월 미만이 12.0%로 전년동월대비 1.5%포인트(P) 하락한 반면, 6개월~1년미만은 10.8%로 2.0%P 상승했다. 고졸이하는 1년 4개월로 대졸이상 7.7개월보다 길었다. 전년동월대비 고졸이하는 0.5개월 증가했지만 대졸이상은 0.3개월 감소했다.

첫 직장 평균 근속기간은 1년 5.9개월로 전년동월대비 0.3개월 증가했다. 첫 일자리에 취업할 당시 임금(수입)은 150만~200만원 미만 33.8%, 100만~150만원 미만 31.1%, 200만~300만원 미만 15.3% 순으로 나타났다.

1년 전 가장 비중이 컸던 100만~150만원 구간 비중은 37.5%에서 31.1%로 6.4%P 하락했다. 최저임금 인상이 일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대졸자(3년제 이하 포함) 평균 졸업소요기간은 4년 2.7개월(남자 5년 2.4개월, 여자 3년 6.9개월)로 전년동월대비 0.4개월 증가했다. 대졸자의 휴학 경험 비율은 44.4%로 전년동월대비 1.3%P 상승했다.


유선일 경제정책 기자 ysi@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