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이노텍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방과 후 아카데미'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방과 후 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과 협력해 체험과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자기계발활동, 생활관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4년부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LG이노텍은 올해 1억3600만원 상당의 학습도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학, 예술, 과학 등의 분야를 결합한 도서를 선정해 창의융합독서가 가능하도록 하고 각 아카데미에서 도서를 활용한 토론과 독후감 작성 등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울러 10월에는 전국 '방과 후 아카데미'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그림 공모전을 개최하는 한편 지난해 서울 강북과 동작구 2개소에서 총 8회 열렸던 과학체험 교실을 올해는 광주, 구미, 안산, 파주, 청주, 오산 등 전국 8개 지역에 걸쳐 총 48회 개최할 방침이다. 과학체험 교실에는 LG이노텍 석〃박사 연구원 50여명이 직접 강사로 나서 열전 반도체와 자율주행센서 등 최신 기술을 쉽게 소개할 예정이다.
김희전 LG이노텍 상무는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전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