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이 부지의 86%를 보유하고 있는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재개발이 가능해졌다.
코레일(대표 오영식)은 18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시 및 지역상인회와 대전 동·중구청과 지역상권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 8월부터 연말까지 사업자를 공모하기로 했다.
대전역세권 개발은 총 88만7000㎡ 규모로 총 3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한다. 1구역은 재개발 조합을 설립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2구역은 3만2444㎡ 규모 상업부지로 이 가운데 86%인 2만7740㎡를 코레일이 소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전시는 상생협력계획을 총괄하고, 동·중구청은 판매시설 개설과 등록 등 행정절차를 맡는다. 상인회는 점포 개설 등 영업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재개발 사업으로 대전역 일대는 원도심 활성화 거점이 된다. 쇼핑과 문화생활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도심복합시설을 건설, 생활권 중심지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지하 5층, 지상 53층 규모의 랜드마크 빌딩도 건설할 수 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대전역 일대의 원도심이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자체, 지역상권과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