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오는 8월 16일까지 2차 학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디지털대는 학교에 출석해야만 하는 오프라인 대학과 달리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원서는 서울디지털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수능 성적이나 내신등급과 상관없이 학업계획서와 학업 적성검사로 선발한다.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유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4년제 대학에서 2학기 이상 수료했거나 학점은행제로 35학점 이상 이수한 사람은 편입학 지원이 가능하다. 편입 시에는 전적 대학의 전공이나 성적에 상관없이 원하는 학과로 편입이 가능하다. 4년제 대학교 졸업자가 학사편입학으로 입학 시에는 두 학기 연속 18만원의 수업료가 감면된다.
개설학과는 경영, 세무회계, 경찰, 상담심리, 사회복지, 평생교육학과 등 인문사회계열과 컴퓨터공학, 미디어영상, 디자인, 패션, 회화, 실용음악학과 등 IT 및 문화예술계열에 총 24개 학과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졸업 시 고등교육법에 근거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대학원 진학과 외국 대학 유학도 가능하다. 실제로 졸업생 3만 558명 중 중 3,186명이 국내외 명문대학원에 진학한바 있다.
또 서울디지털대는 2011년 교육부 사이버대학 스마트러닝 선도대학 선정에 이어 2012년 수업콘텐츠 부문 2년 연속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고, 2016년 ‘국가브랜드대상’, 2017년 사이버대학교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1위, 2018년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