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JB금융지주, "주식교환 통한 광주…" HOLD-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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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에서 16일 JB금융지주(175330)에 대해 "주식교환 통한 광주은행 100% 자회사화 결정"라며 투자의견을 'HOLD'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7,000원을 내놓았다. 삼성증권 김재우, 이은수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HOLD'의견은 삼성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중립'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상향조정되어오던 패턴이 한차례 정체구간을 보낸 후에 이번에 비교적 조정폭이 크게 줄어든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5.7%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삼성증권에서 JB금융지주(175330)에 대해 "JB금융이 7월 13일, 광주은행 잔여지분(43.03%) 인수를 위한 주식교환을 결정. 주식 교환비율은 1.8814503:1로 결정되었으며, 향후 주주총회 (9월 20일)를 거쳐 10월 9일 최종 주식 교환 및 10월 26일 신주권 교부가 이뤄질 예정임. 다만, 1) JB금융 및 광주은행 주주총회에서 안건 부결 혹은 2)JB금융과 광주은행의 반대주주 매수청구권 행사 규모가 각각 1천억원 및 6백억원을 초과할 경우, 주식교환은 취소/해제 될 수 있음"라고 분석했다. 또한 삼성증권에서 "주식 교환을 통한 광주은행의 100% 자회사화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이로 인해 2018년 연간이익을 모두 인식한다고 가정할 경우, JB금융 펀더멘털이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라고 밝혔다. 한편 "1) 1분기말 기준 동사의 CET-1 비율이 8.56%로 여전히 경쟁사대비 낮은 수준으로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한 가운데, 2) 과거 광주은행의 집단대출 중심 성장으로 인해 향후 자산 감소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익 성장 관련 가시성 제고와, 3) 지방 경기 악화에 따른 우려해소가 관건이 될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삼성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8년2월 8,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7년10월 7,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도 7,000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최근까지 꾸준히 상향되다가 이번에는 직전보다 낮은 수준으로 크게 하향반전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매수(유지)	HOLD
목표주가	8,042	9,300	7,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삼성증권에서 발표된 'HOLD'의견 및 목표주가 7,000원은 전체의견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3%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하나금융투자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9,3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삼성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80716 HOLD 7,000 20180508 HOLD 8,000 20180221 HOLD 8,000 20180212 HOLD 7,500 20180112 HOLD 7,5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80716 대신증권 BUY 8,500 20180716 유진투자증권 BUY(유지) 7,700 20180716 신한금융투자 매수(유지) 8,400 20180716 삼성증권 HOLD 7,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