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SW) 품질과 개발 기술 향상을 도모할 '스마트 엔지니어링 포럼(회장 유윤식, 김대정)'이 지난 12일 창립총회를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포럼은 부산 ICT기업과 대학,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동의대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 등 산학연 IT·SW 전문가 50여명으로 구성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SW의 역할을 모색하고, 지역 ICT기업의 SW품질역량과 기술경쟁력 강화 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주요 역할이다.
포럼 운영은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가 주관하고, NIPA와 동남권SW품질역량센터는 이를 지원한다. 포럼은 이날 김대정 부산인터넷방송국 대표와 유윤식 동의대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장을 각각 기업 회원과 전문위원을 대표하는 공동 회장으로 선출했다.
포럼은 ICT기업 회원 분과와 정책, 기술을 담당하는 전문위원 분과를 두고, 정부 정책 및 사업, SW공학과 SW품질, ICT 트렌드 등을 발굴 공유한다.
유윤식 포럼 공동 회장은 “지역에서 처음으로 결성한 SW공학 및 품질혁신을 위한 브레인”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지역 산업 전반에 IT·SW를 융합해 전통산업과 IT산업의 동반 혁신을 유도하는 조직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