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정현)은 14일 오후 2시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 피크뮤직홀에서 신진 뮤지션의 발굴을 위한 '2018 뮤지션 인큐베이팅 2차 라이브 경연'을 개최한다.
다양한 장르의 역량 있는 신진 뮤지션 발굴과 양성, 지원을 위한 '뮤지션 인큐베이팅'은 광주시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 '광주음악창작소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열리고 있다.
이번 2차 라이브 경연에는 전체 64개 지원팀 중 1차 예선을 통해 선정된 '바투', '광주약국', '구워드림', '양리머스', '로썸', '박한얼', '이훈주', '블랙아이스티', '옌', '임준우' 10개 팀이 일반시민들 앞에서 공연을 펼쳐 3차 파이널 라이브 경연 출전팀 7팀 내외를 선정한다.
라이브 경연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공개되며, 2017년 뮤지션 인큐베이팅의 동상 수상팀인 '원보틀'(사진)이 축하 공연도 열린다.
오는 28일로 예정된 3차 파이널 라이브 경연을 통해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대상(상금·창작지원금 1000만원), 금상(800만원), 은상(700만원), 동상(2개팀·각 400만원)과 창작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