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박찬호씨는 11일 기획재정부에서 '끝나지 않은 도전과 EDCF 홍보대사'를 주제로 강연했다.
박찬호씨는 “중국, 일본 등 다른 원조 공여국과 비교할 때 원조 규모는 작지만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변모한 한국 고유의 경험을 개도국과 공유하는 것이 EDCF가 가진 장점”이라며 “EDCF가 개도국 인프라 개발, 나아가 경제 발전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선일 경제정책 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