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에서 9일 KB금융(105560)에 대해 "중소법인대출 증가세"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81,000원을 내놓았다.
한국투자증권 백두산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한국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49.4%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한국투자증권에서 KB금융(105560)에 대해 "전세자금대출과 개인신용대출, 중소법인대출 증가세가 가팔라졌다. 특히 올해 1분기부터 소호대출보다 중소법인대출 증가세가 큰 점은 주목할 부분이다. 은행 NIM은 1분기 부진을 딛고 전분기대비2bp 상승할 전망이다. 무궁화대출 증가세가 2분기 들어 추가로 안정화됐고예대율 개편으로 예수금 조달압력이 6월부터 줄어들었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에서 "2분기 순이익은 9,43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3% 상회할 전망이다. 1분기에 사옥매각익 1,115억원이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2분기는 실질적으로 증익하는 셈이다. 2분기 은행 원화대출금은 전분기대비 2.2% 증가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편 자회사별로 보면 국민카드의 부진을 KB증권과 KB손보가 만회하면서 비은행 이익은 전분기대비300억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최근 사회적 기업으로서 기부금을 확대하기로 밝혔는데 분기당 400억원 영업외손실이 커질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한국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7년7월 73,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발표된 81,000원까지 꾸준하게 상향조정되어 왔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직전에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상향조정되었는데 이는 전고점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매수
매수
목표주가
76,113
84,800
65,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한국투자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81,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6.4%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DB금융투자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84,8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키움증권에서 투자의견 'OUTPERFORM(유지)'에 목표주가 65,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한국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80709
매수
81,000
20180619
매수(유지)
81,000
20180420
매수(유지)
81,000
20180209
매수(유지)
81,000
20180112
매수
81,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80709
한국투자증권
매수
81,000
20180706
미래에셋대우
매수
78,000
20180704
SK증권
매수
74,000
20180627
유진투자증권
BUY(유지)
7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