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 운영기관 참여... 최대 1억원 오픈바우처 지원

기술보증기금은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창업자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2018년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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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정부의 청년일자리 대책 후속조치로 청년 일자리 추경예산을 확보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100% 정부보조 사업이다.

기보는 프로그램에 선정된 청년(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활동에 소요되는 시제품제작비, 지적재산권 취득비, 마케팅 활동비 등을 사용제한 및 상환부담 없이 최대 1억원까지 오픈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한다.

선정된 (예비)창업자 전원을 기보 예비창업자 사전보증, 청년·창업 우대보증 대상으로 선정하는 등 성공창업을 위한 후속 지원프로그램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모집은 이달 12일 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서 온라인 신청받는다. 지원 대상은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예비)창업자 및 6개월 이내 초기청년창업자다. 지원 분야는 기술창업 전 분야다.

기보 관계자는 “청년창업자의 창의적인 기술과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연결되고 이를 통해 청년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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