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피테크놀러지(대표 채현종)는 국내 금융권 최초인 '하나금융그룹 공용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사업에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 및 자사 셀프서비스 솔루션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앞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5월 16일 '하나금융그룹 공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식 오픈하고 비정형 분석 시스템 서비스를 시작으로 그룹 관계사 자체 개발 솔루션 탑재, 신기술 개발 및 연구 환경 등을 제공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에스피테크놀러지는 작년 오픈스택과 셀프서비스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화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한 이후 올 해 금융권 클라우드 시장에도 도전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셀프서비스 솔루션은 클라우드 운영은 물론 미터링, 모니터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 환경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클라우드 운영 솔루션이다.
뿐만 아니라, Ceph 기반의 인프라 클라우드(IaaS) 환경과 모니터링 서비스를 모두 오픈소스 기반으로 자체 구성함에 따라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충분한 기술력을 보유하였음을 입증하였다.
정정문 에스피테크놀러지 클라우드 사업총괄 상무는 "한화 클라우드 서비스에 이은 하나금융그룹 클라우드 구축사업 참여를 기반으로 금융권을 포함한 엔터프라이즈 시장의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인화기자 jiw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