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사장 오영식) 16일부터 '2018 하계 내일로 패스'를 판매한다.
내일로는 만 25세까지 누구나 패스 한 장으로 정해진 기간 동안 해당 열차(KTX, 관광전용열차 제외)를 무제한 이용하는 여행상품으로 오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올 하계시즌은 연령을 확대해 만 29세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 KTX를 포함해 열차의 좌석 지정을 원할 경우 기존 일반실 운임의 60%를 할인한다.
내일로 가격은 3일권 5만원, 5일권 6만원으로, 전국 역 창구,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 이용개시일 3일 전부터 구입할 수 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내일로를 이용해 편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좌석지정 혜택을 늘리고 3일권을 신설했다”면서 “열정과 젊음으로 전국을 여행하며 청춘의 특권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