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국내 중고폰 판매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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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8 시리즈가 국내 중고폰 시장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8 시리즈가 국내 중고폰 시장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착한텔레콤이 지난달 주요 온라인 쇼핑몰·알뜰폰 등에서 판매된 중고폰 2591건을 분석한 결과,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가 각각 판매 순위 1위, 2위를 기록했다.

갤럭시S8(19.5%)과 갤럭시S8플러스(13.3%) 판매 점유율은 총 32.5%로, 전체 중고폰 판매 3분의1 가량을 차지했다. 갤럭시노트5·갤럭시S7은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 갤럭시 시리즈가 10위권 내에 5개를 차지했다.

LG전자 G6는 6위에 안착했다. 애플 아이폰7(5위)·아이폰6 플러스(8위)·아이폰6S(9위)·아이폰6(10위)은 10위권 내에 진입했지만, 갤럭시 시리즈 판매량보다 저조했다.

박종일 착한텔레콤 대표는 “이동통신 3사 선택약정할인제도가 확산되고,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가 등장하면서 중고폰 판매량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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