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토, '세계 암호화폐 영향력 9위' 랜 노이너 인슈어리움 자문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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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직토(대표 김경태·서한석)는 암호화폐 분야 세계적인 투자전문가인 '랜 노이너(Ran Neuner)'를 인슈어리움 자문으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랜 노이너는 암호화폐 투자회사인 '온체인 캐피털(Onchain Capital)' 창립자이자 미국 경제방송 CNBC의 '크립토트레이더 쇼(Cryptotrader show)' 진행을 맡고 있는 인물이다.

영국 금융전문 온라인 매체인 리치토피아(Richtopia)가 뽑은 세계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9위에 오를 만큼 세계 암호화폐 거래 및 투자분야 전문가다.

직토는 랜 노이너와 정식 자문계약을 맺고 정기 자문을 협의할 예정이다. 랜 노이너는 암호화폐 투자 경험과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식견을 바탕으로 인슈어리움의 성공적인 개발과 안착에 필요한 전반적인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직토는 이와 함께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암호화폐거래소 해킹을 차단하고 투자자의 안전한 자산 보관을 위해 암호화폐 통합 개인지갑 개발업체인 '잭스월렛(Jaxx wallet)'과도 업무협약을 맺었다.

잭스월렛은 이더리움 창립멤버인 '앤서니 디오리오(Anthony Diiorio)'가 설립한 코인 전자지갑 업체다.

서한석 직토 대표는 “인슈어리움은 현재 기술·투자·보험·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긴밀한 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현재 인슈어리움의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과 인슈어리움 프로토콜 개발 및 상용화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