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키2' 외신도 긍정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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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블랙베리 키2 공개 행사에는 100여명의 미디어가 참석,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요 외신이 블랙베리 키2(Key 2)에 높은 점수를 줬다. 디자인·보안·편의 기능 개선에 주목했다.

포브스는 “블랙베리는 쿼티자판이 많은 소비자에게 필수 기능 중 하나라고 판단, 키2에도 이를 계승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전작 키원보다 두께를 1㎜가량 줄인 것은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할 것 같지만 실제 그립감에서 확연한 차이를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엔가젯은 “기존 키원은 둥글둥글한 느낌이었는데 키2는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하면서 현대적 디자인으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블랙베리가 스마트폰에 처음 내장한 듀얼카메라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톰스가이드는 “키2는 1200만화소 듀얼카메라를 장착한 블랙베리 첫 스마트폰”이라면서 “한 개 렌즈는 F1.8 조리개 값을 지원하고 다른 한 개 렌즈는 F2.6 조리개 값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어 “블랙베리는 키2에서 기존보다 개선된 저조도 성능을 구현했고 광학 줌, 구글 렌즈 지원 등 기능이 추가된 것도 눈에 띈다”고 덧붙였다.

GSM아레나는 “블랙베리는 키2에 대한 월별 보안 업데이트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운용체계(OS) 업데이트도 약속했다”면서 “이는 차세대 버전인 안드로이드P 버전까지 지원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에서 열린 키2 공개 행사장에서 만난 블랙베리 파트너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일본에서 블랙베리 스마트폰 유통을 맡고 있는 폭스의 미치노리 이소하타 최고경영자(CEO)는 “일본에서 블랙베리 이용자가 많은 편이 아니다”라면서도 “키2 디자인도 좋고 스피드키가 독창적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일본 가입자를 늘리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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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블랙베리 키2 공개 행사에는 100여명의 미디어가 참석,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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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블랙베리 키2 공개 행사에는 100여명의 미디어가 참석,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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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블랙베리 키2 공개 행사에는 100여명의 미디어가 참석,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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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블랙베리 키2 공개 행사에는 100여명의 미디어가 참석, 높은 관심을 보였다.

뉴욕(미국)=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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