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제습기·전자레인지, 컨슈머리포트서 최고제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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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제습기 최고제품에 오른 LG 퓨리케어 제습기(모델명 LG UD701KO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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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리포트가 최고제품으로 선정한 LG 전자레인지(모델명 LG LMV2031ST).

LG전자 제습기와 전자레인지가 북미 소형가전 시장에서 최고 제품 평가를 받았다. LG전자가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과 같은 대형가전에 이어 소형가전에서도 호평을 이끌어내면서 북미 가전시장 공략에 청신호가 켜졌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유력 소비자전문지 컨슈머리포트는 생활가전 성능평가에서 LG 제습기와 전자레인지를 각각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

최고 제품(The top-performing models from CR's tests)에 선정된 제품은 LG 퓨리케어 제습기(모델명 LG UD701KOG3)와 LG 전자레인지(모델명 LG LMV2031ST)다.

퓨리케어 제습기는 제습용량이 33리터 대용량 제품으로 수분제거성능, 에너지효율, 낮은 소음 이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 받았다. 제습시간설정, 필터청소알림 등 편의성에서도 좋은 평가가 나왔다.

또 지난달 미국 IT 전문지인 리뷰드닷컴(Reviewed.com)에서도 올해 최고의 제습기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친환경 경쟁력을 인정받아 업계 최초로 미국 가전제조사협회(AHAM)로부터 '지속가능성 인증(Sustainability Certification)'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댄비, 프리지데어, 하이센스, 켄모어 제품도 함께 최고 제습기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최고 제품(Best Over-the-Range Microwaves From Consumer Reports' Tests)에 선정된 LG 전자레인지는 음식을 균일하게 가열하는 성능이 매우 뛰어나고(Very Good), 해동능력과 사용 편의성이 탁월하다(Excellent)는 평가다. 평가단은 단점을 꼽는 부분에서는 부족한 점이 없다고 호평했다.

컨슈머리포트는 이외에도 아만나, GE, 인시그니아, 월풀 제품을 최고의 전자레인지로 선정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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