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홍보대사로 '하이라이트'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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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왼쪽 네번째) 홍보대사로 위촉한 아이돌 그룹 하이라이트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김영준)은 공식 홍보대사로 5인조 아이돌 그룹 '하이라이트'를 위촉했다. 한콘진은 30일 오후 1시 서울 동대문구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하이라이트는 음악은 물론 예능과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높은 글로벌 인지도와 친근한 이미지로 국민적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한류 아이돌 그룹이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한콘진은 대한민국 콘텐츠산업 국내외 관심 증대와 글로벌 인지도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번 위촉식은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인사말과 홍보대사 소개 △위촉장 수여식 및 포토타임 △하이라이트 멤버 각오 및 소감 발표 △라이브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콘텐츠 청춘을 응원합니다'를 주제로 진행된 라이브 토크에서 하이라이트는 콘텐츠산업 핵심 인재인 '청춘'들을 위한 응원에 적극 나섰다. 한콘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중계된 라이브 방송에서는 실시간 누적 조회수 2799명을 기록하며 홍보대사로서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멤버 윤두준은 “해외에서 활동을 하다보면 한류 열기를 많이 느끼는데,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홍보대사로서 임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나라 미래를 짊어질 젊은 크리에이터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 콘텐츠를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위촉된 홍보대사는 국내외 콘텐츠 진흥 행사 참여, 홍보영상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콘텐츠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이날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는 대한민국 콘텐츠산업 양적·질적 성장과 콘텐츠 인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18 창의인재양성사업 발대식-2018 아리아리, 크리에이터'가 함께 개최됐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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