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랩은 클라우드 기반의 웹보안 서비스 아이온클라우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품질ㆍ성능 평가를 통과해 확인서를 발급받았다고 28일 밝혔다.
NIPA는 2016년부터 품질·성능 기준 7개 항목(가용성, 응답성, 확장성, 신뢰성, 서비스 지속성, 서비스 지원, 고객대응)을 충족하는 서비스에 대해 ‘품질·성능 확인서’를 발급하고 있으며, 이 중 SaaS (Software as a Service)에 대해서는 ‘나라장터 종합 쇼핑몰’에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아이온클라우드는 지속적인 고도화와 해외 마케팅을 통해 다수의 해외 고객을 확보하고 White Labeling 형태의 파트너십을 통해 SECaaS 시장을 공략해나가고 있다. 현재 Cloud WAF(웹방화벽)와 SITECHECKER(웹사이트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승원 모니터랩 기획실 상무는 “향후 클라우드 환경이 확산되고 사이버 위협이 다양해질수록 SECaaS는 기업 보안의 대안으로 선택되며 지속적으로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며 “이번 클라우드 품질ㆍ성능 확인 외에도 올해 하반기 ‘SaaS 보안 인증’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나라장터 조달 등록을 통해 국내 공공기관 컴플라이언스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