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2018년 중기제품거래촉진(HIT500)지원사업 2차 참여기업을 내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창업 3년 미만 또는 신제품 출시 2년 이내로 생활·소비재 제품을 개발·생산한 기업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우수 중기제품 100여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우선 선정한다.
참여기업은 1차 서류 및 온라인평가와 2차 실물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 기업은 상세페이지 제작, 오픈마켓 온라인판매관 참여기회 제공, 행복한백화점·아임쇼핑 입점 등 다양한 마케팅·홍보 지원을 받는다.
HIT500지원사업은 마케팅에 애로를 겪는 창업초기 기업과 신제품 출시 기업 우수 제품을 발굴해 온라인 홍보와 테스트 마케팅을 지원했다. 지난해 352개 제품을 지원한 결과, 평균 매출액이 5.5% 증가했다. 효율적인 중소벤처기업 판로개척 수단으로 평가받는다.
윤인규 중진공 수출마케팅사업처장은 “창업초기 우수 중소벤처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