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무풍에어컨과 큐브 공기청정기 인기에 힘입어 생산라인을 풀 가동하고 있다.
무풍에어컨은 올해 삼성전자가 국내에 판매하는 스탠드형 에어컨 90%를 차지한다. 삼성전자는 광주사업장의 에어컨 생산량을 지난해 대비 20% 이상 늘리면서 생산량을 늘렸다.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삼성 큐브'도 인기를 끌면서 광주사업장 공기청정기 생산라인은 3개월째 풀가동했다. 큐브는 올해 2월 출시 후 3개월 만에 판매량 6만대를 돌파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