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비즈가 창간 31주년을 맞아 매출과 조직 운영 등 브랜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스페셜 세미나를 준비했다.
이번 패션비즈 세미나는 오는 30일 서울시 강남구 임페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 7층 두베홀에서 중국 3대 B2C 쇼핑몰인 VIP닷컴과 함께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40분까지 진행한다. 이후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VIP닷컴 실무진들이 현장에서 업체 입점문의 상담을 진행한다.
VIP닷컴 한국법인 신용산 총경리는 배를 빌려 바다로 나간다는 '차선출해(借船出海)' 전략과 중국 인터넷 시장의 현재와 향후 3년 추세를 이야기한다. 이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왜 실패 사례가 많은지 자세히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 온∙오프라인 브랜드와 디자이너 및 동대문 브랜드의 중국 진출 가능성과 성공팁을 제공한다.
이 외에 미국 파슨스디자인스쿨 전략경영디자인학과 종신교수로 재직 중인 에린 조 교수, 가성비와 가심비를 앞세운 SNS 활동 등으로 1020세대 절대 강자로 군림하면서 일본 패스트패션을 지배하고 있는 「위고(WEGO)」 발표가 있다. 국내 브랜드 운영 전략에 대해서는 김준태 커머스랩 대표가 이야기할 예정이다.
패션비즈와 VIP닷컴 등이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중국 유통공략에 있어 생존을 위한 실질적인 실행 방법을 제안하는 자리면서 한∙중∙일 리더들이 실전 노하우를 전수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영화 기자(ly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