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40분 유망 중소벤처기업 TV홈쇼핑 론칭 프로젝트 '어서옵쇼'를 편성한다고 18일 밝혔다.
배우 출신 이수완 쇼호스트가 협력 중소기업을 방문해 상품을 소개받고 현장에서 시연하는 '이수완이 간다' 코너를 방영한다. 생방송에는 협력사 임직원이 등장해 상품 특장점을 직접 소개한다. 18일 방송에는 경기도 성남 개미식품의 영양간식 '구워만든 곡물그대로 24'를 소개한다. 옥수수, 기장, 검정콩 등 국산 24개 곡물을 구워 만들었다. 낱개 포장으로 간편하게 휴대 가능하다.
공영홈쇼핑은 앞으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중소기업을 위해 진입 장벽을 지속 낮출 계획이다.
최성철 공영홈쇼핑 방송제작2팀 PD는 “TV홈쇼핑이 중소기업의 중요한 판매채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했다”면서 “TV홈쇼핑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프로그램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