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림넷은 '나우앤나우-웍스2'를 공개한다.
'나우앤나우-웍스2'는 엘림넷이 개발한 협업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에 기술 제휴사 미국 비됴(Vidyo) 영상엔진을 접목한 제품이다. 원격지에 있는 전문가나 지휘관이 산업, 의료 및 재난 현장 생생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양방향으로 지휘하고 문제를 해결하도록 설계된 종합 영상 협업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이다.
나우앤나우는 국내 최초 웹기반 영상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이다. 1000개 이상 기업에 영상회의·웹세미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누구나 회원 가입만 하면 나우앤나우 기본 서비스(영상회의 2인)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나우앤나우 웨비나 서비스는 다수 참가자와 질의·응답, 토론 등 양방향 소통을 지원함으로써 제약 업계와 글로벌 항공·클라우드 업계 등에 활용됐다.
나우앤나우-웍스2 솔루션 역시 다수 글로벌 기업에서 도입했다. 경영 효율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에 발표하는 나우앤나우-웍스2는 기존 기능에 스마트글라스와 결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다양한 분야로 확대를 기대한다.
나우앤나우-웍스2 솔루션에 스마트 글라스를 사용하면 현장 상황을 그대로 본부로 전달, 실시간 공유 및 원격 협업을 진행한다. 이전에도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전달, 원격 협업을 진행했으나 촬영시 송신자 손이 자유롭지 못했다.
추가 인원이 필요하거나 업무 한계성이 있었다. 스마트글라스를 사용하면 두 손이 자유롭다. 다양한 산업군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박종식 엘림넷 부장은 “나우앤나우-웍스2와 스마트글라스 장점이 결합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경영효율을 제공한다”며 “이전에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