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는 'WIS 2018'에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라이프 스타일을 관람객에게 제시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디바이스부터 데스크톱 컴퓨터까지 각 부문 대표 제품을 통해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동향을 소개한다. 갤럭시S9, 갤럭시S9플러스와 프리미엄 TV 제품군인 QLED TV, 고성능 게이밍 컴퓨터를 전시한다.
각 제품이 보유한 프리미엄 기능을 중심으로 관람객이 제품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LG전자는 AI 기능을 강조하며 LG G7 씽큐(ThinQ)와 AI 올레드 TV 등을 소개한다. 'LG 씽큐' 전시 존을 갖춰 AI를 탑재한 제품을 대거 전시, 관람객이 AI 제품과 함께 하는 일상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최신 전략 스마트폰 G7 씽큐는 관람객에게 G7 씽큐 실질 성능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데 집중한다. 오디오, 배터리, 카메라, 디스플레이 등 고객이 가장 많이 쓰는 핵심기능과 높은 제품 완성도를 앞세운다. 체험존에서는 AI 카메라와 듀얼 카메라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해외 언론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G7 씽큐에 탑재된 붐박스 스피커도 관전 포인트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각사 최신 프리미엄 TV 제품을 비교해보는 것도 흥미롭다. LG전자는 AI 올레드 TV를 내놓는다. AI로 각종 편의 기능과 최적 화질 설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뛰어난 화질과 편의성을 동시에 잡았다. 자연어 음성인식 기능을 적용해 말 한 마디로 여러 기능을 제어한다. 삼성전자 QLED TV 역시 고화질과 AI 기능을 탑재해 가치를 높였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