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사장 이영관)은 한국 과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과학기술상, 연구기금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과학기술상은 화학·재료 기초와 응용분야에서 생애업적이 현저한 2명을 뽑아 수여하는 상이다. 각각 상금 1억원이 주어진다. 연구기금 지원은 신진 연구자 4팀을 뽑아 연간 최대 5000만원을 최대 3년동안 지원하는 후원 프로그램이다. 모두 6월 15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10월 말 시상식을 개최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홈페이지(www.koreatorays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1월 공익법인으로 출발했다. 한국도레이그룹 4개사(도레이첨단소재, 도레이케미칼, 스템코,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한국)가 출연했다. 존경 받는 과학문화와 창의적 연구환경 조성, 차세대 인재육성이 목표다.
한국도레이그룹은 기존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재단사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하고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공헌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