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이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플레이 P6'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색상은 내추럴과 블랙 두 가지로 가격은 60만 원이다.
신제품은 2018메종&오브제에서 '올해의 디자이너'를 수상한 세실리에 만즈의 디자인 철학과 개성을 담았다. 생활 방수 방진 기능도 지원한다. 스마트폰에서 시리(Siri) 또는 구글 어시스턴트로 호출하거나 통화할 수 있다. 베오플레이 앱으로 '톤 터치' 사전 설정을 통해 맞춤형 음악을 제공한다.
또 신제품은 1개 우퍼와 2개 풀레인지 유닛으로 구성됐다. 우퍼 36W, 풀레인지 30W Class D앰프를 적용해 최대출력은 215W다. 스피커에 탑재된 DSP(Digital Signal Processing) 시스템은 독자 설계 알고리즘으로 배터리 효율을 극대화한다. 완전 충전 시 최대 16시간 연속 재생한다. 충전 방식은 USB-C 방식을 채택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