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모아 "1분기 모바일 홈쇼핑 인기상품 '패션·잡화'"

버즈니(대표 남상협·김성국)는 지난 1분기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애플리케이션(앱) '홈쇼핑모아' 이용자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45.6%가 '패션·잡화'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이동했다고 26일 밝혔다.

홈쇼핑모아 이용자가 1분기 홈쇼핑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7개 홈쇼핑 및 9개 T커머스 모바일 웹으로 이동한 횟수는 총 539만1025건으로 집계됐다. '패션·잡화' 상품 구매이동 수는 245만9413건으로 45.6%를 차지했다. '화장품'은 13.7%로 2위를 차지했다. '생활·주방(12.6%)','가전·디지털(11.3%)', '식품(10.7%)', '여행·레저(5%)', '기타(1.1%)'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홈쇼핑모아 전체 구매이동 데이터를 요일 별로 분석하면 토요일(85만7615건) 구매이동 수가 가장 많았다. 월요일(82만7140건), 목요일(77만2923건), 일요일(74만9686건), 화요일(74만1613건), 수요일(73만7433건), 금요일(70만4615건) 순이다. '패션·잡화'와 '가전·디지털' 상품은 토요일에 구매이동이 많았다. '화장품'과 '여행·레저'는 일요일, '생활 주방'과 '식품'은 월요일 수요가 눈에 띄었다.

버즈니 관계자는 “패션 상품은 사진과 텍스트로 이뤄진 온라인 쇼핑보다 상품 정보를 얻기 쉬운 홈쇼핑이 강세를 보인다”면서 “최근 모바일로 홈쇼핑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홈쇼핑 패션 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홈쇼핑모아는 오는 30일까지 롯데홈쇼핑 및 롯데OneTV와 '모아위크'를 실시한다. 홈쇼핑모아 앱으로 롯데홈쇼핑 및 롯데OneTV 방송 상품을 구매하면 10%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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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