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중소기업 핵심기술 보호 전략 및 지원 제도 설명회' 전국 개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형호)은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역량 제고를 위해 '2018년도 중소기업 핵심기술 보호 전략 및 지원제도 설명회'를 전국적으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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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산업통상자원부, 공정거래위원회, 특허청 등과 발표한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대책' 후속조치 일환이다. 우수한 기술을 개발하고도 기술보호 여건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지방중소벤처기업청, 테크노파크 등 각 지역 유관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 기술보호에 대한 필요 인식을 확산한다. 산업보안전문가, 변호사 등이 기술보호 전략, 유출사례, 법률 등 실질적인 교육을 지원한다.

행사 1부에서는 기술보호전문가가 중소기업 지식재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기술유출 방지를 위한 10대 핵심수칙, 기술보호전략 등을 교육한다. 2부에서는 국내외 특허에서 영업비밀까지 각 부처 중소기업 기술보호 관련 제도를 설명하고 현장상담을 지원한다.실

2017 중소기업 기술보호 역량 및 수준실태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기술보호 역량점수는 51.3점으로 취약한 수준이다. 기술유출 피해금액은 1022억원(건당 13.1억원) 규모로 조사됐다.

설명회 참석 신청은 기술보호울타리 홈페이지(www.ultari.go.kr)에서 온라인으로 받는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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