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이어폰 전문기업 모비프렌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선정, 중소벤처기업부·지방자치단체·지역혁신기관이 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가 1월부터 지역 유망 중소기업 24곳 신청을 접수, 역량평가·성장전략평가를 거쳐 모비프렌 등 13곳을 선정했다.
모비프렌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협력사로 시작해 블루투스 모듈과 블루투스 이어폰 기획·제조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지속 성장했다. 2016년 CJ디지털 뮤직과 국내 총판 계약을 맺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허주원 모비프렌 대표는 “국내 유일한 블루투스 전문기업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세계 최고 제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