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플라스틱(대표 김영범)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플라스틱·고무산업 전시회 '차이나플라스 2018'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코오롱이 그리는 미래'를 주제로 전기차 핵심 부품이 될 커넥터와 고전압 전기절연체,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도 물성이 저하되지 않는 내가수분해 소재 등을 선보였다.
또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이 기존 대비 25% 수준인 0.5ppm 이하로 낮아지는 저취(Low Odor, LO) POM 소재를 공개했다.
코오롱플라스틱 관계자는 “전기자동차와 차량 경량화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차이나플라스는 아시아 최대이자 세계 두 번째로 규모가 큰 플라스틱·고무 산업 전시회다. 올해 행사는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