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민관합동 독일 스마트공장 정책연수단 파견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민관합동 독일 스마트공장 정책연수단'을 파견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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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단은 독일 스마트공장 비전과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꾸려졌다. 생산인구 감소,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국내 중소제조업이 맞이한 위기에 대응하는 스마트공장 정책과 중소기업 맞춤형 스마트공장 모델을 구상한다.

24일부터 5박7일간 독일 하노버 메세, 암베르크, 뉘른베르크 등의 인더스트리4.0 선도기업과 연구소를 방문한다. 페스토, ABB, 보쉬관 방문으로 산업자동화 솔루션과 설비·운송·물류 인프라, 통합관리를 위한 공정 최적화 등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국내 중소기업과 협업을 목적으로 기술이전, 응용연구, 공급망 관리를 주관하는 이츠오울 클러스터, 프라운호퍼 연구소, CeMAT 등도 방문 예정이다.

스마트공장 모범답안이라 불리는 지멘스 암베르크 공장에 방문해 디지털 트윈, PLM소프트웨어, 통합자동화 시스템, 인간-기계간 인터페이스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한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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