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페공개(ICO) 트렌드 망라하는 '비트 포럼 2018' 2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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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투자 기법으로 부상한 리버스 암호화폐공개(ICO) 트렌드와 암호화폐 거래소 비즈니스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포럼이 열린다.

벡터스, 체인랩스, 디센트레, 모파스 등 전문가 집단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업계 트렌드 변화와 대응 전략, 유망업체 기술을 소개한다. 암호화폐 미래 전망도 제시한다.

전자신문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디센트레가 공동 주최하는 '비트 포럼 2018'이 23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P&S타워 이벤트홀에서 개최된다.

'블록체인이 미래다(Blockchain is the future)'라는 주제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ICO 트렌드 등을 주제로 다룬다.

2002년 코스닥에 상장한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 이모션을 일군 정주형 전 대표(현 벡터스 대표)가 '소비자에게 이로움을 주는 토크노믹스와 리버스ICO'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리버스ICO는 대기업이나 시장에 진출한 기업이 코인이나 토큰을 발행해 투자를 받는 것을 의미한다.

이어 노승욱 디센트레 이사가 '2018 글로벌 ICO 트렌드와 올바른 방향 제시'로 두 번째 기조강연을 펼친다.

블록체인과 다른 분야와의 결합도 주요 화두로 다룬다. 세계 최초 방어보상형 블록체인 플랫폼 모파스(MoFAS)의 김성기 기술이사가 자사 보안 블록체인 플랫폼을 소개한다. 엄재현 포레스팅 대표는 블록체인 기반 사회연결망서비스(SNS)를 발표한다.

켄트 김 데이트코인 어드바이저와 김민수 스타그램 글로벌 대표도 참가한다. 데이트코인은 인공지능(AI)으로 사용자 정보를 파악하고, 비슷한 조건과 관심사를 가진 대상을 매칭시킨다. 블록체인 기술로 사용자를 식별·확인해 각 계정의 신뢰성을 보장한다.

블록체인과 엔터테인먼트를 융합한 생태계 변화에 대한 강연을 비롯해 리테일 블록체인,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 환경 변화 등에 대한 강연과 쇼케이스도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면 된다. 선착순 200명까지 받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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