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IBS·원장 김두철)은 20일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 건설한 IBS 본원에서 개원식을 열고 도전성 높은 과학지식 성과 창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IBS는 2011년 국내에 유일한 기초과학 전담 기관으로 출범했다. 본원 개원 전에는 총 28개 연구단이 전국에 흩어져 있었다. 김두철 원장은 “새로 구축한 IBS 본원은 전 세계의 과학 인재를 끌어들여 우리나라 과학기술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도심형·개방형 연구소를 기반으로 품격있는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