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원장 성게용)은 19일부터 전국의 공항·항만 감시기 관리운영책임자 및 현장운영자 20여명을 대상으로 '2018 제1차 방사선감시기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KINS는 이날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국제핵안보교육훈련센터(INSA) 전문실습장에서 1차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과목은 경보대응 실습, 감시기 유지보수 실습이었다.
앞으로 3회의 교육과정을 더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교육 과정을 두 배로 늘렸다. 교육 대상자는 1회를 선택해 이수하면 된다.
권정완 KINS 방사선비상대책실장은 “KINS는 경찰, 소방대원들의 화생방 테러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교관양성 교육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나라 방사선 안전을 위해 전문경험과 역량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