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5월 가정을 달을 맞아 '세종대왕열차 타고 떠나는 여주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판교역에서 세종대왕열차를 타고 10시 출발해 여주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오후 5시 40분에 돌아오는 당일 코스로 짜여 있다.
세종대왕열차는 판교역에서 여주역까지 직통으로 운행하며, 개인 좌석을 배정해 편리함을 높였다.
또 열차 내에서 마술, 레크레이션, 에코백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요금은 초등학생부터 적용해 1인당 1만2000원으로, 하루 180매 한정 판매한다.
코레일 관광개발 홈페이지(www.korailtravel.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권태명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판교에서 여주까지 직통으로 갈 수 있어 이동시간 부담이 줄었다”면서 “지역축제와 연계한 상품을 발굴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